'청년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은 문화예술 활동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청년예술인이 한 팀을 이뤄 기관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청년예술인은 다양한 활동을 통한 새로운 예술직무영역을 경험하게 해주는 사업으로, ‘창원 성호생활문화센터’와 ‘밀양 문화도시센터’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두 기관에 파견할 예술인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에 선정된 예술인은 6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월 120만원에서 14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 사업'은 예술 활동 증명이 없는 청년예술인에게 역량교육, 우수사례 견학, 개별실습비 등을 지원해 문화예술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예술 활동 증명이 없는 만 19~34세 이하의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도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24명의 청년예술인에게 1인 250만원 이내의 창작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및 세부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사진공모전 개최
11월 4일까지 모집…총상금 경남사랑상품권 1000만원
공모분야는 경남관광을 통해 찍은 사진, 동영상 2가지이며, 경남 관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총 95작품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시상금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경남관광 홍보를 위해 경상남도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서비스 등에 게시되고 각종 홍보 물품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기간은 9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제출 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4일간이다. 제출 방법은 사진 또는 영상을 해시태그 ‘#경남관광사진공모전’과 함께 참가자 개인 SNS에 게시하고, SNS 링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명품한우 육성에 34억 투자 …개량·품질 고급화
도는 한우개량 활성화, 농가 생산성 체질 개선, 고급육 생산 확대 등 3개 분야 8개 사업으로 경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한우사육의 기본이 되는 ‘개량 활성화 분야’에 13억7800만원을 투입해 한우 등록심사비 지원, 우량암소 생산 장려금 및 한우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한우농가 생산성 체질 개선’을 위해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송아지 설사병에 의한 폐사를 방지하고, 사료첨가제 지원사업도 펼친다.
아울러, ‘고급육 생산 확대’에 6억8400만원을 투입해 경남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를 출하하는 농가에 고급육생산 장려금을 마리당 15만원에서 25만원까지 지원하고 한우지예 브랜드 유통․홍보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 도내 한우, 돼지, 젖소 등 주요 축종과 공통으로 지원되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과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 가축분뇨 악취방지 개선, 조사료생산 기반확충사업 등 한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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