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뤘다.
한섬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5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391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섬은 백화점과 아웃렛, 직영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과 더한섬닷컴·H패션몰 등 온라인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매출을 늘리고 있다. 올 1분기에는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오프라인 매출이 15.9% 늘었고 온라인 매출은 24.9% 성장했다.
한섬 관계자는 "소비심리 회복 효과로 온·오프라인 매출이 모두 늘어난데다, 여성복·남성복 등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 뿐만 아니라 수입·편집숍까지 호실적을 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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