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AI사관학교 정원 두 배 늘리자 '인기도 두 배'

 

광주광역시청[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사관학교 3기 교육생 330명을 모집하자 전국에서 772명이 지원해 2.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은 1년 동안 교육을 받고 기업들이 원하는 최적의 실무형 인공지능 융합 인재로 거듭난다.
 
AI사관학교는 2020년 7월 개교 당시부터 전국적인 화젯거리였다.
 
1기는 155명, 2021년 2기는 157명을 뽑았다.
 
올해 3기는 현장의 폭발적인 인력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입학 정원을 두 배가 넘는 330명으로 늘렸다.

3기 지원자 772명은 광주에서 458명이, 다른 지역에서 314명이다.
 
다른 지역 지원자 비율은 지난해 34.3%에서 40.7%로 눈에 띄게 늘었다.
 
광주시는 이처럼 지원자가 많이 몰린 것은 새 정부에서도 광주를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기로 하는 등 광주 청사진에 큰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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