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코로나 3만7205명 확진…어제보다 5246명 줄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9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광장 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시설물을 철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후 9시까지 3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720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4만2451명보다 5246명, 1주 전인 지난 4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4만1258명보다 4053명 각각 줄어들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7616명(47.3%), 비수도권에서 1만9589명(52.7%)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302명, 서울 5695명, 경북 2619명, 경남 2259명, 대구 1858명, 인천 1619명, 충남 1601명, 전남 1486명, 전북 1470명, 충북 1397명, 강원 1323명, 대전 1283명, 부산 1277명, 광주 1273명, 울산 965명, 제주 447명, 세종 33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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