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청 인천지부를 대표하는 주요 간부 30여명은 이날 ‘정복캠프’에서 “송영길의 서울 먹튀와 이재명의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에 분노를 느낀다”며 “이는 김대중 선생님의 정신에 부합하지 않아 그 대안으로 유정복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후에도 유 후보의 시민통합위의 구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인천시민 화합에 앞장서게 된다.
이와 함께 인천미래발전협의회, 신경제문화포럼 인천지부, 민산특별위원회, 자유민주총연합 인천지부 등 4개 단체도 이날 정복캠프에서 이번 선거에서 유정복 후보를 적극 돕기로 결의했다.
유 후보는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지지하고 성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천을 확 바꿔 생동감 넘치고 미래지향의 대한민국의 제1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유정복 후보는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개소식에 참석해 소년들과 어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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