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제분은 이날 오전 11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만3000원 (13.77%) 오른 19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제분 주가는 세계 밀 생산량 2위 국가인 인도가 밀 수출을 금지했다는 소식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국제 곡물 가격이 치솟으면서 관련 종목 주가가 폭등한 바 있다.
인도 대외무역총국(DGFT)은 13일 자국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이웃 국가와 다른 취약국의 수요를 고려해 밀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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