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BMW코리아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이동식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인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를 활용, 인천 지역에서 개최되는 관광행사에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협력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관광공사 본부장, BMW코리아미래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약서 서명, 넥스트 그린 투-고 시찰, BMW드라이빙센터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본 협약을 통해, 공사가 개최하는 관광행사는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전력을 제공 받고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지역 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할 방침이다.
인천관광공사 국내관광팀 한아름 팀장은 “기존 디젤 발전차에 비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는 물론, 식재효과도 있다”며, “향후 공사가 개최하는 다양한 관광행사에 적극 활용하여 지역 기업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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