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수원군공항 화성 관내 이전은 절대 없고 병점권역에서 타 지자체로 조속히 이전함과 동시에 피해 보상과 규제 완화로 그간 주민분들의 고생을 덜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어 “수원군공항 문제를 먼저 짚은 것은 바로 화성 남부 발전이 수원 군공항으로 인해 중단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의지를 말씀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남부권역 공약 발표를 시작했다.
정 후보는 그러면서 "우정읍, 장안면, 향남읍, 팔탄면, 정남면, 양감면 등 화성시의 남부지역 일대 개통이 우선돼야 한다는 ‘남부 개통론’을 내걸었다.
정 후보는 우선 "남부권역 주요 교통 개발 공약으로 △우정-장안-향남 도로 확장사업 조속 처리, △안중-조암 도로사업 조속 개통 추진, △정남-오산 도로 확장 및 포장사업 추진, △민자고속도로(기아차~정남~향남~조암~동탄) 개통 추진, △신안산선 향남역 연장사업 추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버스 환승 체계 도입 등 남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또 “향남 등에 젊은 학부모들이 대거 유입하며 어린이도 함께 늘었으나 소아 진료를 위한 의료시설이나 문화시설 등이 부족해 의료ㆍ문화공백이 발생하는 실정”이라며 △소아과 야간 응급센터 설치, △복합문화센터 및 수영장 조기 준공 등을 공약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끝으로 △광역버스 노선 증설 및 심야버스(광역) 신설, △시내외버스 노선 및 환승체계 전면 개편, △남양~화성호 자전거도로 연결 추진, △구장리~마당바위 지방도 315호선 확장 및 포장 추진, △도시가스 보급 확대, △주민보행로 및 안전 펜스 설치 등 읍면동별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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