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지율이 박빙으로 나타나고 있는 충청권에서는 후보들이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는 31일 마무리 유세를 청주에서 진행한다. 특히 17시 30분부터는 양 후보 모두 청주대교 인근에서 막바지 총공세에 나설 계획이다.
노 후보는 이날 청주시 상당구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마지막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노총 충북지부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현장 근로자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17시 30분까지 청주시 각 지역을 돌며 유세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한 뒤 청주대교 인근에서 총력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청주시 청원구에서 출근인사로 일정을 시작한 김 후보도 오늘 일정 대부분을 청주에서 보낸다. 각 지역을 돌며 게릴라 유세를 펼치는 한편, 상당구 육거리 시장에서 상인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노 후보와 마찬가지로 김 후보도 17시 30분부터 청주대교 인근 사직분수대 공원에서 피날레 합동 유세를 펼친다.
앞서 25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MBN 의뢰·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 따르면 김영환 후보 지지율이 13.2%포인트 앞선 50.9%로 나타났다. 멀지 않은 거리에서 양 후보가 같은 시간에 마지막 유세를 펼치는 만큼, 실제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장에 출마한 이춘희 민주당 후보는 중앙당 주요 인사의 지원을 받으며 막판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이날 새벽, 편의점,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버스기사 등 이른 시간에 활동하는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인사하고, 정오께에는 윤호중 공동상임선대본부장과 박지현 비대위원장과 함께 유세를 펼쳤다. 16시부터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지원유세에 나선다.
이 지역에 출마한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는 충남 아신시(갑)를 지역구로 둔 정오께 이명수 의원의 지원을 받으며 유세를 펼쳤다. 이후 주요 일정은 기초·광역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를 이어간다. 지자체장과 함께 의회 의석을 함께 확보하고 시정 운영을 원활히 하겠다는 원팀 전략이다.
그간 양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해온 만큼 선거운동 막바지까지 더 많은 유권자를 만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장 선거와 충남지사 선거에서도 후보가 막바지지지 호소에 나섰다.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신혼시절 가족사진을 게시하며 "두 아들을 등에 태우고 놀던 시절처럼, 이제는 등 위에 시민을 태우려 한다"고 밝혔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도 당일 출근인사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며 "운동 기간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투표만이 과거를 바꿀 수 있다.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달라"며 유권자를 독려했다.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는 31일 마무리 유세를 청주에서 진행한다. 특히 17시 30분부터는 양 후보 모두 청주대교 인근에서 막바지 총공세에 나설 계획이다.
노 후보는 이날 청주시 상당구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마지막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노총 충북지부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현장 근로자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17시 30분까지 청주시 각 지역을 돌며 유세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한 뒤 청주대교 인근에서 총력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청주시 청원구에서 출근인사로 일정을 시작한 김 후보도 오늘 일정 대부분을 청주에서 보낸다. 각 지역을 돌며 게릴라 유세를 펼치는 한편, 상당구 육거리 시장에서 상인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노 후보와 마찬가지로 김 후보도 17시 30분부터 청주대교 인근 사직분수대 공원에서 피날레 합동 유세를 펼친다.
세종시장에 출마한 이춘희 민주당 후보는 중앙당 주요 인사의 지원을 받으며 막판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이날 새벽, 편의점,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버스기사 등 이른 시간에 활동하는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인사하고, 정오께에는 윤호중 공동상임선대본부장과 박지현 비대위원장과 함께 유세를 펼쳤다. 16시부터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지원유세에 나선다.
이 지역에 출마한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는 충남 아신시(갑)를 지역구로 둔 정오께 이명수 의원의 지원을 받으며 유세를 펼쳤다. 이후 주요 일정은 기초·광역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를 이어간다. 지자체장과 함께 의회 의석을 함께 확보하고 시정 운영을 원활히 하겠다는 원팀 전략이다.
그간 양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해온 만큼 선거운동 막바지까지 더 많은 유권자를 만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장 선거와 충남지사 선거에서도 후보가 막바지지지 호소에 나섰다.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신혼시절 가족사진을 게시하며 "두 아들을 등에 태우고 놀던 시절처럼, 이제는 등 위에 시민을 태우려 한다"고 밝혔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도 당일 출근인사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며 "운동 기간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투표만이 과거를 바꿀 수 있다.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달라"며 유권자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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