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회계감리 기간 1년으로 줄인다
-금융당국의 회계감리 기간이 1년으로 명문화돼. 또 피조사자 방어권 보장 강화를 위해 대리인의 조사과정 기록이 허용되고 피조사자의 문답서 열람 시점이 앞당겨져.
-발표안에 따르면 그간 외부감사 법령상 감리 조사기간 제한 규정이 없었기 때문에 바이오 분야 등 회계처리 이슈가 복잡한 사안은 3~4년 이상 감리가 지속되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
-셀트리온이 대표적인 사례.
-금융위에 따르면 심사 종결 건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감리의 조사기간은 1년 이내가 61%(136건)로 가장 많아.
-하지만 1~2년이 65건(29%), 2~3년이 19건(8%)을 차지하는 등 1년을 넘어서는 사례도 적지 않아. 감리 기간이 3년을 초과한 경우도 5건(2%)으로 집계.
-금융위 관계자 "공정거래위원회도 공정위원장 승인을 거쳐 조사기간을 연장하는 등 비슷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며 "기간 제한에 따른 업무 부담 증가와 인력 부족 문제도 해결할 예정이다. 당국 내에서는 관련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라고 부연.
◆주요 리포트
▷휠라홀딩스 변화를 주목하자 [하나금융투자]
-목표주가 4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 하락한 1577억원 수준으로 추정.
-단기적으로 투자 확대(채널 믹스 조정/상품 개발/인력 충원)로 매출 감소와 비용 부담이 불가피할 전망.
-다만,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현재 주가 12MF PER 6.7배로, 중장기 관점에서 저점 매수 유효.
-하지만 브랜드 매출 성장 및 인지도 회복 전까지 주가 모멘텀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장 마감 후(2일) 주요공시
▷소리바다,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동양, 동양3우선주가 상장폐지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 사유는 상장주식수 미달(10만주 미만) 2반기 계속.
▷롯데지주, 롯데지주1우선주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 사유는 2022년 1~5월(5개월간)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거래된 월평균 거래량이 1만주 미만.
▷DB하이텍, DB하이텍1우선주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 사유는 2022년 1~5월(5개월간)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거래된 월평균 거래량이 1만주 미만.
▷대한제강, 2528억9177만2550원 규모의 조달물자 구매계약을 체결.
▷현대자동차, 지난달 완성차를 32만4039대 판매. 이는 전월 대비 4.6% 늘어난 수치.
▷신영증권, 보통주 1주당 4000원, 종류주 1주당 4050원을 배당.
▷DL이앤씨, 2658억2976만원 규모 부산항 신항 북컨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계약을 체결.
▷아이에스동서, 1323억9205만4277원 규모의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해지.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7.7%에 해당.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과학재단이 5월 27일부터 2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종류주식 9745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쌍용정보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341억8181만8182원 규모의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용역사업 계약을 체결.
▷동신건설, 고려특수선재와 114억3600만원 규모의 KOS 고려특수선재 경산공장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
◆펀드 동향(31일 기준)
▷국내 주식형 : +55억원
▷해외 주식형 : +125억원
◆오늘(3일) 주요일정
▷휴장 : 중국, 홍콩(단오절), 영국(뱅크홀리데이)
▷한국 : 5월 CPI(MoM+0.7%), CPI근원(YoY+3.6%)
▷미국 : 5월 실업률(3.6%), ISM 서비스(57.1), 경제활동 참가율(62.2%)
▷일본 : 5월 지분은행 PMI 종합, 서비스[F]
▷유럽 : 4월 소매판매(MoM -0.4%/YoY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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