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에서 적극 도입하고 있는 옴부즈만은 고충처리 등 민원조사 처리에서 부패방지와 인권보호로 그 기능이 확대되고 있고, 부패방지를 주 기능으로 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또한 그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에 공사에서 위촉한 청렴시민감사관도 사업운영 전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관행적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감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주요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조사와 평가를 진행한다.
수행 임기는 2년이고, 공사사업 전반에 대해 조사, 평가업무를 수행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업무절차 등을 개선하는 등 공사의 청렴경영에 기여하게 된다.
공사 서영삼 사장은 “배근석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으로 공사의 청렴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배 감사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부패방지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청렴활동과 정책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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