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 총 332만개사에 20조원 이상 지급됐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1137개사가 손실보전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실보전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333만개사가 신청했다. 신청률은 신속지급 대상인 348만개사 기준 95.7%에 이른다.
중기부 관계자는 “연휴 3일째인 현충일에도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손실보전금을 신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지난번 재난지원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요건을 충족하는 348만개사를 사전 선별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신청 당일 지원금을 입금하는 신속지급을 실시하고 있다. 손실보전금 신청은 주말·공휴일 관계없이 손실보전금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오는 13일부터는 공동대표 사업체 등 확인지급 대상 23만개사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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