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일파마홀딩스는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50원 (20.07%) 오른 1만765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일파마홀딩스 주가는 제일약품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위궤양 치료제 ‘JP-1366’이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0년 5월 제일약품이 출자해 설립한 신약 개발 회사다.
회사에 따르면 JP-1366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P-CAB 제제)를 기반으로 해 수소 이온 펌프 억제제(PPL 제제)보다 치료 효과와 지속도가 높다.
임상 3상은 위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후보물질과 PPL 계열 위장약인 란소프라졸을 각각 투여한 뒤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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