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양시]
7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환경대상 수상에 따른 전수식을 가졌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지자체와 기관을 발굴해 격려하는 경기도 수여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환경교육, 자연생태, 기후대기, 환경안전, 환경산업, 자원순환, 물관리 등 7개 항목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으며, 그중에서도 민·관 협치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7년부터 용량 증설로 인해 환경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에‘열병합발전소 개체(改替)사업 사후환경영향조사 검증위원회’를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하며 적극 대처하기 시작했다. 또 검증위원회 안건을 수렴, 열병합발전소 주변 5곳에 대기오염 측정기를 설치해 꾸준히 관측해오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열병합발전소 개체사업 지속 추진과 모니터링·전문가 의견을 반영, 불안감을 해소하고, 친환경 안양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안양시]
'스마트 도서관'이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도서를 손쉽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무인자동화장비를 일컫는 것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경과 MZ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한 비대면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경기도 도서관 정보화사업에 선정돼 도비지원(30%)을 통해 “인덕원역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마쳤으며, 지난 2012년, 범계 스마트도서관을 시작으로 안양역과 동안구청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 및 운영 중이다.
인덕원역 스마트도서관 7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인덕원역사 운영시간 중 1인당 2권, 1주일 동안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 500여권을 이용할 수 있다.
평촌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안양시]
부자나무 장학생은 부림저축은행 이건선 대표이사의 기탁 취지에 따라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고3학생을 대상으로 선발, 장학생 자격이 유지되는 경우 매년 지속지원을 거쳐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림저축은행은 2012년을 시작으로 인재육성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총 2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올해에는 전년에 선발된 15명의 지속지원 장학생과 5명의 신규선발 장학생 총 20명의 장학생을 뽑아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세계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장학생들의 큰 꿈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