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돌봄서비스 만족도 조사 연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다.
연구는 돌봄 이용자와 보호자 500명, 그리고 돌봄 종사자 500명이 대상이다.
연구는 △서비스·업무 만족도 △공공성 △인지도 등을 면접, 전화, 온라인(이메일, 문자) 등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서사원은 약 900명의 돌봄서비스 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공공성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93.7점)을 받았다.
조사는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한다. 연구 결과는 서사원 돌봄서비스의 품질 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황정일 서사원 대표는 “만족도 조사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이용자, 보호자 그리고 직원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서사원은 이번 조사와 추후 발표될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 공공성 강화 및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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