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돌봄SOS 사업' 예산 361억원 투입

  • 전년비 10억원 증액...3년간 만족도 평균 93점 이상 유지

돌봄SOS의 식사배달 서비스 이용 사례 사진서울시
돌봄SOS의 식사배달 서비스 이용 사례.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돌봄SOS 사업에 올해 총 3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물가 인상 등을 반영해 서비스별 수가를 올려 서비스 품질 향상도 도모한다.

'돌봄SOS’는 갑작스런 질병이나 사고로 긴급하게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를 간병하거나 수발하는 ‘일시재가’, △대상자에게 임시보호를 제공하는 ‘단기시설’, △병원 방문 등 필수적인 외출을 돕는 ‘동행지원’, △간단한 집수리·청소 등 ‘주거편의’ 제공과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을 제공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인 경우 서비스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시는 올해부터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돌봄SOS를 연계·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통합돌봄 대상자가 수술 또는 치료 후 병원에서 퇴원하는 등 즉각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자치구 조사를 거쳐 돌봄SOS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또 최근 물가 상승과 일시재가·단기시설 수가의 기준이 되는 장기요양급여가 인상된 점을 반영해 서비스별 수가를 현실에 맞게 조정했다. 이에 △일시재가 (1만6940원 → 1만7450원, 30분) △단기시설 (7만1970원 → 7만4060원, 1일) △동행지원·주거편의 (1만6300원 → 1만6800원, 1시간) △식사배달 (1만100원 → 1만400원, 1식) 수가가 인상됐다.

수가가 인상된 만큼 올해 사업비는 전년 대비 10억원(3%) 증액한 361억원으로 편성했다. 시는 통합돌봄 대상자 연계로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수가 인상으로 돌봄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돌봄SOS 사업 이용자 만족도는 2023년 93.98점, 2024년 94.18점, 2025년 94.28점으로 3년 내내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돌봄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 또는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돌봄SOS는 지난 5년간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긴급한 돌봄 공백을 메워온 핵심 사업”이라며 “올해는 통합돌봄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예산 증액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내실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