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원숭이두창 환자 접촉자에 대해 격리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원숭이두창 관련주가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체외 진단 기기 업체 미코바이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4.62%(430원) 오른 97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백신·면역 치료제를 개발하는 차백신연구소는 전 거래일 대비 7.36%(610원) 오른 8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하면 격리 입원 치료를 받도록 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해서는 고위험군에 한해 21일간 격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일하게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허가받은 '테코비리마트' 약 500명분을 다음 달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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