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식]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 인수위, 시민 소통창구 운영 外

'시민이 양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 창구…정책 제안, 시정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사진=양주시]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 당선인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창구로 '시민이 양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개설·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수위 측은 강 당선인의 시정철학인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수렴하는 '청의(聽意) 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이 양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는 시 홈페지이에 민선 8기 정책 제안과 시정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 게시판으로 운영된다.

민선 8기가 추진하기 희망하는 기획·조정, 산업·경제, 건설·안전, 문화·복지, 농업·환경 분야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또 시정 슬로건을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으로 구호화한 15자 내외로 제시하면 된다.

인수위는 접수된 시민 의견을 검토해 민선 8기 핵심 시정과제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헌 위원장은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당선인의 철학에 부합하는 정책개발을 위해 인수위와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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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74억원 부과

'전년 동기보다 1억5000만원 증가…납부기한 오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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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7만4875건, 74억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1억5000만원 늘었다.

도시개발에 따라 인구가 유입돼 자동차 등록 대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6월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했으며,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소유자는 과세대상에서 제외했다,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전국 금융 기관, 우체국 등을 방문해 납세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 없이도 납부전용 계좌, 자동응답전화, 위택스 등으로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될 수 있다"며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이 혼잡하고, 인터넷 접속이 폭주해 불편을 예상되니 미리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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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내달 8·16일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고3 대상 대입 성공 전략, 고1·2 대상 대학입학 전형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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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대학입시 설명회[사진=양주시]

양주시는 다음달 8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고교생과 부모 대상으로 '2022년 대학입시 설명회'를 대면으로 연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진학지도 지원단 소속 문희태(전곡고), 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윤상현(영동고), 김용진(동국대부속여고) 교사가 입시 전략을 설명한다.

8일에는 고3 수험생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입 성공을 위한 입시 정보와 준비 전략을 알려준다.

16일에는 고교 1·2학년을 위해 '2024~2025학년 대학입학 전형의 이해와 대비'와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맞춤형 과목 선택과 학생부 관리'란 주제로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입시 관련 자료집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해 온 입시설명회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돼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학생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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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유스오케스트라 18일 '라떼 콘서트' 개최

'영화음악 주제로 유명 OST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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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유스오케스트라 '라떼 콘서트'[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옥정중앙공원에서 양주 유스오케스트라의 '라떼 콘서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영화음악'을 주제로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과 인생은 아름다워 OST를 들려준다.

황규철 대표는 "양주 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갈고 닦은 연주 능력을 시민에게 들려주고, 현장의 환호성과 관심이 단원에게 발전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은 즐거운 주말에 공원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 유스오케스트라는 2009년 창단해 올해로 13년을 맞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