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을 초대해 집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집무실 이전에 따른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거의 마무리한 기념으로 치러졌다. 제목은 '안녕하세요! 새로 이사 온 대통령입니다'였다.
대통령실 주변 소상공인 업체 30곳이 참여해 먹거리 마당과 벼룩시장을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이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동행하기로 했던 윤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참석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따로 챙겨야 할 일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저와 우리 대통령실 직원들의 용산 입주를 허락해주시고 기쁘게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입주를 계기로 용산이 더 멋진 서울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프가니스탄 난민으로 국내에 들어온 아이들을 만난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전부 내 일로 생각하고,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아주 꿋꿋하게 커나갈 수 있도록 격려의 박수를 한 번 해주면 어떻겠나"라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이 세계 시민들과 하나라는 연대 의식을 갖고 서로 힘을 합칠 때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더욱 행복하게 발전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현재 윤 대통령은 청사 5층 보조 집무실에서 근무 중이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 후인 7월 초에는 2층 주 집무실에 입주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7월 말에 한남동 관저에 입주할 듯하다. 5년 동안 써야 하니까 (그만큼) 살 수 있을 정도로 고쳤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집무실 이전에 따른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거의 마무리한 기념으로 치러졌다. 제목은 '안녕하세요! 새로 이사 온 대통령입니다'였다.
대통령실 주변 소상공인 업체 30곳이 참여해 먹거리 마당과 벼룩시장을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이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동행하기로 했던 윤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참석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따로 챙겨야 할 일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입주를 계기로 용산이 더 멋진 서울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프가니스탄 난민으로 국내에 들어온 아이들을 만난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전부 내 일로 생각하고,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아주 꿋꿋하게 커나갈 수 있도록 격려의 박수를 한 번 해주면 어떻겠나"라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이 세계 시민들과 하나라는 연대 의식을 갖고 서로 힘을 합칠 때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더욱 행복하게 발전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현재 윤 대통령은 청사 5층 보조 집무실에서 근무 중이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 후인 7월 초에는 2층 주 집무실에 입주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7월 말에 한남동 관저에 입주할 듯하다. 5년 동안 써야 하니까 (그만큼) 살 수 있을 정도로 고쳤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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