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그룹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C2X를 기반으로 게임 분야의 블록체인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컴투스는 탈중앙화 게임 투표 시스템을 운영하고 블록체인 게임 콘텐츠를 공급하는 등 웹 3.0 가치 구현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컴투스 측은 "C2X 플랫폼은 C2X 블록체인 생태계의 중심축으로서 외연 확장과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블록체인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추진 방향을 밝혔다.
◆ C2X에 올릴 게임, 탈중앙화 기반 투표로 정한다
컴투스는 블록체인 게임 출시에 투표 시스템인 '베타 게임 런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베타 게임 런처는 사용자가 C2X에서 블록체인 게임을 해보고 투표할 수 있는 곳이다. 참여 대상은 특정 게임이 베타 론칭된 기간에 '게임 팬 카드'를 구입한 사용자들이다. 이들은 직접 게임을 테스트하고 C2X 생태계 합류에 대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베타 출시 기간 이후에도 해당 게임의 팬 카드를 갖고 있으면 C2X 합류에 긍정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인정된다.
컴투스가 2014년 선보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도 C2X 생태계에서 역할하고 있다. 컴투스는 하이브에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등 주요 게임을 출시했다. 지난해 외부 게임사 대상으로도 문호를 개방해, 12개 게임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주요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하이브는 올 하반기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탑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컴투스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손쉽게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블록체인 신작 출시 '속속'
컴투스그룹은 C2X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지난 상반기 여러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C2X에 합류시켰다. 이 게임은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으로 제작됐으며, 실시간 전략 대전 중심으로 플레이가 이뤄진다. 컴투스 계열사인 컴투스홀딩스는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지난 4월부터 C2X에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2022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와 '크리티카 글로벌'이 C2X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제공됐다. 방치형 수집 RPG '아이들루카'는 출시 전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하반기에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이 돋보이는 수집형 RPG '안녕엘라'를 비롯해 캐주얼 경주 게임 '마블 레이스(가칭)', 로그라이크 RPG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등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제노니아' IP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컴투스는 MMORPG 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등도 C2X 플랫폼에 합류시키고, 해외로 서비스한다.
◆ 8월 자체 메인넷 구축…메타버스·NFT 등 서비스 계획
컴투스그룹은 오는 8월까지 자체 메인넷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다음달 메인넷 코어를 구축하고, 8월 C2X 서비스들을 새로운 메인넷으로 이전한다. 올 연말까지 C2X 블록체인 SDK를 공개해 오픈형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컴투스 측은 "자체 메인넷 구축이 완료되면 전략적 파트너들과 제휴를 진행해 다양한 디앱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다"면서 "독자적인 메인넷이 활성화되면 웹 3.0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편리하게 블록체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블록체인상의 콘텐츠들을 자신이 직접 소유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C2X 플랫폼은 블록체인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메타버스, NFT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블록체인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탈중앙화 게임 투표 시스템을 운영하고 블록체인 게임 콘텐츠를 공급하는 등 웹 3.0 가치 구현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컴투스 측은 "C2X 플랫폼은 C2X 블록체인 생태계의 중심축으로서 외연 확장과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블록체인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추진 방향을 밝혔다.
컴투스는 블록체인 게임 출시에 투표 시스템인 '베타 게임 런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베타 게임 런처는 사용자가 C2X에서 블록체인 게임을 해보고 투표할 수 있는 곳이다. 참여 대상은 특정 게임이 베타 론칭된 기간에 '게임 팬 카드'를 구입한 사용자들이다. 이들은 직접 게임을 테스트하고 C2X 생태계 합류에 대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베타 출시 기간 이후에도 해당 게임의 팬 카드를 갖고 있으면 C2X 합류에 긍정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인정된다.
컴투스가 2014년 선보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도 C2X 생태계에서 역할하고 있다. 컴투스는 하이브에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등 주요 게임을 출시했다. 지난해 외부 게임사 대상으로도 문호를 개방해, 12개 게임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주요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하이브는 올 하반기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탑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컴투스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손쉽게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컴투스그룹은 C2X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지난 상반기 여러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C2X에 합류시켰다. 이 게임은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으로 제작됐으며, 실시간 전략 대전 중심으로 플레이가 이뤄진다. 컴투스 계열사인 컴투스홀딩스는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지난 4월부터 C2X에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2022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와 '크리티카 글로벌'이 C2X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제공됐다. 방치형 수집 RPG '아이들루카'는 출시 전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하반기에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이 돋보이는 수집형 RPG '안녕엘라'를 비롯해 캐주얼 경주 게임 '마블 레이스(가칭)', 로그라이크 RPG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등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제노니아' IP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컴투스는 MMORPG 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등도 C2X 플랫폼에 합류시키고, 해외로 서비스한다.
◆ 8월 자체 메인넷 구축…메타버스·NFT 등 서비스 계획
컴투스그룹은 오는 8월까지 자체 메인넷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다음달 메인넷 코어를 구축하고, 8월 C2X 서비스들을 새로운 메인넷으로 이전한다. 올 연말까지 C2X 블록체인 SDK를 공개해 오픈형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컴투스 측은 "자체 메인넷 구축이 완료되면 전략적 파트너들과 제휴를 진행해 다양한 디앱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다"면서 "독자적인 메인넷이 활성화되면 웹 3.0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편리하게 블록체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블록체인상의 콘텐츠들을 자신이 직접 소유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C2X 플랫폼은 블록체인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메타버스, NFT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블록체인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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