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니티 컨트리클럽은 7월 6일 "2003년 개장한 18홀 부지 45만여 평을 세레니티 골프 앤드 리조트 프로젝트를 통해 종합골프 리조트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합골프 리조트화는 2024년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에 발맞춘다. 개통 시 서울에서 세종까지 60~7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골퍼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마음마저 사로잡겠다는 의중이다.
세레니티 골프 앤드 리조트 프로젝트는 1~3단계를 거친다. 1단계는 오는 9월 9홀 증설, 2단계는 내년(2023년) 6월 풀빌라 증축이다. 마지막인 3단계는 2023년 내 커뮤니티센터 건립이다.
2단계는 전망 좋은 1만8000여 평에 세우는 풀빌라 휴양형 콘도 40실이다. 건축은 김찬중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겸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초빙교수가 맡았다. 현재 토목 공사까지 진행됐다.
3단계인 복합 커뮤니티센터는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다. 회원 라운지, 인피니티 풀, 컨벤션, 드라이빙 레인지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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