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1만678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만678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만5733명 대비 1050명, 1주 전 8670명보다 8113명 각각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208명, 경기 4727명, 인천 782명 등 수도권에서 971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706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 848명, 충남 781명, 경북 735명, 부산 621명, 대구 603명, 울산 580명, 강원 546명, 전북 519명, 전남 477명, 대전 399명, 광주 351명, 제주 321명, 충북 260명, 세종 25명 등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코로나19가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면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경고등이 하나둘 켜지고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며 “우리 모두 경각심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차분하고 질서 있는 시민의식으로 실내마스크,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을 통해 가족과 자신, 이웃 등을 보호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정부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를 예방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주(7월 3~8일) 확진자 수는 일평균 1만5277명으로, 지난주 같은 기간(6월 26일~7월 1일) 8193명에 비해 86.5% 증가했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만678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만5733명 대비 1050명, 1주 전 8670명보다 8113명 각각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208명, 경기 4727명, 인천 782명 등 수도권에서 9717명이 발생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코로나19가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면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경고등이 하나둘 켜지고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며 “우리 모두 경각심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차분하고 질서 있는 시민의식으로 실내마스크,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을 통해 가족과 자신, 이웃 등을 보호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정부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를 예방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주(7월 3~8일) 확진자 수는 일평균 1만5277명으로, 지난주 같은 기간(6월 26일~7월 1일) 8193명에 비해 86.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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