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SK쉴더스와 회원 안전 확보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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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희 기자
입력 2022-07-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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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변협]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SK쉴더스(대표이사 박진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9일 대구에서 발생한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사건에 대응해 협회가 마련하고 있는 회원 안전 자구노력 중 하나다. 방범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방범·보안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게 변협의 방침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SK쉴더스는 대한변협 소속 회원이 자사의 방범·보안 서비스인 ADT캡스에 신규 가입할 경우 우대조건을 제공하는 등 상호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변협은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사건에 관한 철저한 진상조사 및 피해자 지원은 물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변호사 등에 대한 무차별적 테러 행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 마련과 사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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