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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투자인가를 담당하는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13일, 자동차와 전자산업 성장을 목표로 한 로드맵이 순조롭게 작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관계자는 전기차(EV) 보급과 수입촉진을 위한 세제우대조치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 프놈펜 포스트(인터넷판)가 전했다.
동 로드맵은 향후 5년간 자동차와 전자기기 수출액을 20억달러(약 2773억엔) 이상으로 확대하고, 2만 20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작성되고 있다. CDC의 속 찬다 소피아 사무국장은 12일 관계부처, 민간기업 대표와 협의를 통해 로드맵 초안에 관한 의견 등을 청취했다고 보고하며, “소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 내용을 더욱 보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자동차공업연맹(CAIF) 탄 모니반 회장은 이날 협의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동 로드맵과 관련해 EV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세제우대조치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 수입업자를 우대대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도 전동차량 이용촉진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으며, 2050년까지 EV와 전동이륜차 보급율을 각각 40%와 7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드맵 2021년 2월부터 작성에 착수됐다.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CDC와 7곳의 관청이 미국 보스톤 컨설팅 그룹과 협력해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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