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라이벌로 꼽혔던 일본 전 피겨 국가대표 아사다 마오가 때아닌 사망설에 휩싸였다. 사망설의 진원지는 한 '국뽕'(지나친 애국주의) 유튜브 채널. 이 채널은 마오가 서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단 가짜뉴스를 퍼트렸다. 조회 수와 수익 창출을 노린 가짜뉴스였지만, 진위를 묻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면서 마오의 이름은 한때 인기 급상승 검색어에 등장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유튜브 채널 'K뉴스'는 '[속보] 서울 강남 아파트에서 발견된 아사다 마오. 눈물 터진 김연아 선수, 결국...서울대 병원 응급실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 섬네일에는 영정 속 환하게 웃고 있는 마오와 속보를 전하는 뉴스 앵커 이미지를 활용해 실제 뉴스 속보인 것처럼 눈속임했다.
2분 45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서로 연관 없는 자막과 영상을 이어 붙여 제작됐다. 영상에는 "현재 (아사다 마오의) 의식이 전혀 돌아오지 않고 있다", "아사다 마오의 상태가 정말 심각하다. 김연아 선수 여기 좀 잡아주세요"라는 자막이 쓰였다. 영상으론 여성으로 보이는 환자가 치료받는 모습과 병원 복도 장면을 삽입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해외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 영상이다. 즉 자막과 어울리는 영상들을 짜 맞춰 가짜뉴스를 생성한 것.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유튜브 채널 'K뉴스'는 '[속보] 서울 강남 아파트에서 발견된 아사다 마오. 눈물 터진 김연아 선수, 결국...서울대 병원 응급실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 섬네일에는 영정 속 환하게 웃고 있는 마오와 속보를 전하는 뉴스 앵커 이미지를 활용해 실제 뉴스 속보인 것처럼 눈속임했다.
2분 45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서로 연관 없는 자막과 영상을 이어 붙여 제작됐다. 영상에는 "현재 (아사다 마오의) 의식이 전혀 돌아오지 않고 있다", "아사다 마오의 상태가 정말 심각하다. 김연아 선수 여기 좀 잡아주세요"라는 자막이 쓰였다. 영상으론 여성으로 보이는 환자가 치료받는 모습과 병원 복도 장면을 삽입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해외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 영상이다. 즉 자막과 어울리는 영상들을 짜 맞춰 가짜뉴스를 생성한 것.
영상 중반부로 갈수록 가짜뉴스 수위는 점점 더 높아진다. 영상에는 "마오가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방송인 유재석과 임영웅을 비롯해 동료 선수인 안도 미키, 김연아 등이 빈소를 방문했단 내용도 덧붙였다. 심지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서울대병원에 모습을 드러냈단 영상도 추가 제작했다.
영상 말미엔 "마오가 있는 서울대병원 앞엔 수천명의 피겨 팬이 몰려들었다"며 인파가 모여있는 영상을 삽입했다. 이 역시 아이돌을 보기 위해 몰려 있는 팬들의 모습을 교묘하게 편집한 것이다.
이 채널의 가짜 뉴스는 마오로 끝나지 않는다. ‘톰 크루즈가 한국인 친아들을 찾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등 출처를 알 수 없는 가짜뉴스가 버젓이 올라와 있다.
해당 채널이 이런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이유는 조회 수를 끌어올려 수익 창출을 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실제로 마오 관련 가짜 뉴스 영상은 18일 기준 조회 수가 50만회를 넘겼다. 또 구글이 제공하는 검색 관심도 분석 도구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유튜브 내 마오 검색량은 17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점차 오르기 시작해 불과 1시간 만인 오후 1시께 관심도 수치 100점을 기록했다. 100점은 검색 빈도가 가장 높은 시기를 뜻한다. 즉 마오 관련 가짜 뉴스 영상이 퍼지기 시작한 뒤 많은 누리꾼이 마오를 검색했단 뜻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이런 가짜 뉴스가 유튜브를 통해 퍼지더라도 손을 쓰기 어렵단 점이다.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이 해외기업이라 국내법 규제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 즉 마오 사망설과 같은 가짜 뉴스가 언제든지 재현될 수 있단 뜻이다.
물론 유튜브도 커뮤니티 가이드에 따라 잘못된 정보가 담긴 영상을 관리하고 있다. 다만 영상이 먼저 올라간 뒤 검토가 이뤄져 가짜 뉴스 확산 대처 효과가 미미하단 점이 한계로 꼽힌다. 삭제 조치 이전에 영상 캡처본 등이 온라인 공간에 확산할 수 있기 때문.
한편 마오는 현재 일본에 있으며 오는 9월에 열릴 아이스쇼 'BEYOND'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5일엔 아이스쇼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17일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이스쇼 예고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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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말미엔 "마오가 있는 서울대병원 앞엔 수천명의 피겨 팬이 몰려들었다"며 인파가 모여있는 영상을 삽입했다. 이 역시 아이돌을 보기 위해 몰려 있는 팬들의 모습을 교묘하게 편집한 것이다.
이 채널의 가짜 뉴스는 마오로 끝나지 않는다. ‘톰 크루즈가 한국인 친아들을 찾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등 출처를 알 수 없는 가짜뉴스가 버젓이 올라와 있다.
해당 채널이 이런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이유는 조회 수를 끌어올려 수익 창출을 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실제로 마오 관련 가짜 뉴스 영상은 18일 기준 조회 수가 50만회를 넘겼다. 또 구글이 제공하는 검색 관심도 분석 도구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유튜브 내 마오 검색량은 17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점차 오르기 시작해 불과 1시간 만인 오후 1시께 관심도 수치 100점을 기록했다. 100점은 검색 빈도가 가장 높은 시기를 뜻한다. 즉 마오 관련 가짜 뉴스 영상이 퍼지기 시작한 뒤 많은 누리꾼이 마오를 검색했단 뜻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이런 가짜 뉴스가 유튜브를 통해 퍼지더라도 손을 쓰기 어렵단 점이다.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이 해외기업이라 국내법 규제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 즉 마오 사망설과 같은 가짜 뉴스가 언제든지 재현될 수 있단 뜻이다.
물론 유튜브도 커뮤니티 가이드에 따라 잘못된 정보가 담긴 영상을 관리하고 있다. 다만 영상이 먼저 올라간 뒤 검토가 이뤄져 가짜 뉴스 확산 대처 효과가 미미하단 점이 한계로 꼽힌다. 삭제 조치 이전에 영상 캡처본 등이 온라인 공간에 확산할 수 있기 때문.
한편 마오는 현재 일본에 있으며 오는 9월에 열릴 아이스쇼 'BEYOND'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5일엔 아이스쇼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17일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이스쇼 예고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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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딴거 안 처믿는다
뉴스를 사람들이 안보니 (유튜브방송 보니까 ) 뉴스 대형 회사가 가ㅉㅏ 사실로 유튜브에서 방송한다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조작부리는것이지 . 유튜브가 사실적이다. 뉴스 거짓말 이젠 별의 별짓 다 처부리네개쌍노무 새끼들 ㅎ 잔대가리 존나 잘굴러감 친일파 빨갱이 새끼들
ㅎ
아사다마오 사망설 냈던 K뉴스 다시 활동 시작했네요 링크걸테니 K뉴스 신고 눌러주세요 https://youtube.com/channel/UCe9MEpL8PnbJPJppCikKe7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