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산학 협력을 통해 연구한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냈다.
삼성전자는 아주대와 함께 진행한 연구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공동 개발한 초경량·초박형 인공근육 구동기에 관한 내용이다.
구동기는 압력을 가해 물체를 움직이게 하거나 인공근육 압력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구는 기존 로보틱스 분야에 주로 활용했던 인공근육 구동기 활용도를 소형 웨어러블 분야로까지 확장했다고 인정받았다.
삼성전자·아주대 공동 연구팀은 형상기억합금 기반의 다기능 인공근육 구동기를 개발했다. 이를 AR 안경(안경형 증강현실 기기)과 촉각 전달 장갑 등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해 인공근육 구동기의 진일보된 기술과 실사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AR 안경에 적용한 결과 사용자가 느끼는 시각 피로도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구동기가 물체의 초점 거리에 따라 디스플레이와 AR 안경 광학계 간 거리를 직접 조절해 시각 피로를 유발하는 수렴 조절 불일치 현상을 완화했다.
수렴 조절이란 사람의 두 눈이 물체의 거리를 판단하고, 상의 초점을 맺기 위해 수정체 두께와 수렴 정도를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또 연구팀은 촉각 전달 장갑에 적용해 실제 손으로 누르는 것과 유사한 촉각을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산학 협력 등을 통해 혁신 기술 연구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아주대와 함께 진행한 연구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공동 개발한 초경량·초박형 인공근육 구동기에 관한 내용이다.
구동기는 압력을 가해 물체를 움직이게 하거나 인공근육 압력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구는 기존 로보틱스 분야에 주로 활용했던 인공근육 구동기 활용도를 소형 웨어러블 분야로까지 확장했다고 인정받았다.
삼성전자·아주대 공동 연구팀은 형상기억합금 기반의 다기능 인공근육 구동기를 개발했다. 이를 AR 안경(안경형 증강현실 기기)과 촉각 전달 장갑 등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해 인공근육 구동기의 진일보된 기술과 실사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수렴 조절이란 사람의 두 눈이 물체의 거리를 판단하고, 상의 초점을 맺기 위해 수정체 두께와 수렴 정도를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또 연구팀은 촉각 전달 장갑에 적용해 실제 손으로 누르는 것과 유사한 촉각을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산학 협력 등을 통해 혁신 기술 연구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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