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14명, 더불어민주당 14명 총 28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3년 6월 30일까지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김민호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제1기 예산결산위원회를 시작하는 만큼 첫 단추를 잘 끼워 제11대 의회가 반듯이 나아갈 수 있도록 선배 · 동료 위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62회 임시회에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예결특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약 9429억원 예산 심의
이번 추경 예산은 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위기를 맞은 민생경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 중소기업·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보험 지원, △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지원, △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지원 등의 사업이 담겨 있다.
김완규 위원장은 “사업의 필요성과 적시성 등을 꼼꼼히 살펴 도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추경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 사업 추진 지도·감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위원장 이영봉 의원, 부위원장 황대호 · 임광현 의원 각각 선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영봉 의원이 선출됐으며 황대호 의원, 임광현 의원이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소관부서인 문화체육관광국과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5개 기관으로부터 2022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문화·체육·관광 정책에 대한 주요 현안과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경기도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력과 경제를 통해 균형을 유지하고, 위원회 차원에서는 정책수요자들의 여론수렴과 정책개발을 통하여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경제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12일, 제2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체육회 등 6개 소관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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