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 근린생활시설 관련 부상자 의료비 지급 보증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8-16 15: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300만원 범위 내 본인부담금, 비급여, 약제비에 대해 지급

  • 취약계층 청소년에 태블릿PC 30대 전달

[사진=이천시]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이천시 관고동 소재 근린생활시설 화재 피해 수습과 관련해 경상자 43명(1명 자력귀가 포함)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의결을 통해 부상자 의료비에 관한 지급보증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상자 의료비 지급 보증 관련 지원대상은 화재 사고로 인한 부상자 43명으로 지원범위는 사고 당일 병원별 응급실 진료비를 포함해 지난 5일부터 18일 까지 화재로 인한 의료비에 대해 300만원 범위 내 본인부담금, 비급여, 약제비에 대해 지급보증한다.
 
이에 따라, 현재 부상자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의 부상자들은 양호하나 일부 두통, 호흡불편 등을 보이고 있어 이번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결정의 의료비 지급 보증을 통해 화재사고로 인한 부상자들에게 의료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천시장 김경희)는 지난 화재 피해 수습뿐만 아니라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에 대해서도 상황관리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글로벌쉐어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태블릿PC 기탁

[사진=이천시]

사단법인 글로벌쉐어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태블릿PC 30대를 전달하는 기탁식이 이천시청에서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쉐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체계적으로 돕는 국제구호 NGO단체이다.
 
글로벌쉐어에서 지난해 어르신을 위한 영양식음료 기탁에 이어 올해에는 최신형 태블릿PC를 기탁하며 아직까지 스마트기기가 없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글로벌쉐어 안성훈 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천시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갈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남은 하반기에도 이천시의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국내외 다양한 나눔 사업으로 힘써주시는 글로벌쉐어에서 이천 시민 분들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물품이 잘 전달되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