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애인들의 스포츠체험 기회 제공하고자 마련한 '승마' 스포츠체험 강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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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8-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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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들의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스포츠체험 기회 제공

  • 마송제2근린공원 물놀이장 8월 20일부터 운영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만19~64세 지역 내 등록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강좌 승마체험교실을 하성면에서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강좌는 장애인들의 스포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강좌에는 경험 많은 전문 강사 지도하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승마체험, 말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문상호 시 체육과장은 “외부 체육활동으로 기뻐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스포츠체험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송제2근린공원 물놀이장 8월 20일부터 운영

[사진=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에서는 마송제2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지난 7월 29일 완료하고 오는 20일부터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금번 사업은 북부권 도시공원의 공원서비스를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마송제2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고 시비 12억5000만원을 편성해 총사업비 18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숲・자연・동물을 주제로 기존 공원의 나무를 이용해 데크쉼터를 만들고 곰돌이 물놀이조합놀이대와 나무네트놀이대, 꿀단지의자, 꿀단지터널, 워터드롭, 그늘막 등을 설치했다.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활용하고 그 외 계절에는 어린이놀이터로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현재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와 어린이활동공간 확인검사를 진행 중으로 최종 설치검사 합격증이 나오면 20일 운영할 계획이다.
 
정대성 시 공원관리과 과장은 “이번 마송 물놀이장이 북부권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의 기회가 되고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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