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사랑페이 지역화폐 부정 유통 집중 단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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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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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수 지역 이재민을 위한 순회 진료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안양사랑페이 지역화폐 부정 유통 집중 단속과 침수 지역 이재민을 위한 순회진료로 하루하루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안양사랑페이 지역화폐 부정 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부정 유통 단속반을 꾸려 유흥주점, 퇴폐업소 등으로 불법 운영될 우려가 있는 안마스포츠마사지업, 주점업, 일반 휴게음식점과 지역화폐 불법 수취·환전에 취약한 지류형 가맹점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지역화폐 운영시스템을 살펴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을 추출하고 현장점검도 펼친다.
 
점검 시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 영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 수취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시는 부정 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을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침수 지역 이재민을 위한 순회 진료
 

[사진=안양시]

또 시는 최근 쏟아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침수 지역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의료 서비스도 지원했다.

시는 의사와 간호사, 공무원으로 진료팀을 꾸려 이재민이 많이 발생한 석수 3동 등 6곳의 임시 거주시설을 순회 방문하며, 피해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혈압, 당뇨 등 기본적인 건강 체크는 물론 임시 거주시설에서 지내며 아픈 곳은 없는지 등의 상담을 이어갔다.

특히, 어르신과 유아 등 노약자의 건강을 세심히 확인하고 악화되지 않도록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사진=안양시]

한편, 최대호 시장은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서 신체·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조속한 수해 복구와 함께 이재민들의 건강이 나빠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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