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여년 간 국세청에서 익힌 세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납세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세무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납세자와 과세관청 간 가교역할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지난 2월 금천세무서 소득세과장으로 퇴임한 후 이제는 세무대리인으로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김영효 세무사는 오는 26일 세무법인 더나은세무회계사무소 개업에 앞서 향후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세무사는 지난 1991년 국세청에 입사(국립세무대 9기, 8급)한 후 무려 30여년 간 일선 현장에서부터 여러 분야를 경험, 탄탄한 실무 지식을 쌓은 이른바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세무공무원이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올해 1월까지 9년 간의 재직기간 중 국세청 자산과세국 부동산납세과와 상속증여세과, 행정안전부 종합부동산세 관련 업무 파견, 그리고 동안양·동작세무서 재산세과 등에서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뿐만 아니다. 김 세무사는 상속과 증여, 양도소득세, 투기 조사 등 전 분야를 다양하게 거치면서 탈세혐의자에 대해 철저하고, 엄정하게 대처한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일례로 지난 2010년 동안양 재산세과 근무 시절 김 세무사는 △재건축 단지에 대한 투기목적 고액 양도세 탈루자 △이혼을 가장한 1세대 1주택 비과세 신고 탈루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추적조사를 실시, 과천과 안양·의왕 일대 재산제세 탈루자들에게 경종을 울린 바 있다.
이밖에도 그는 부동산납세과 근무 시절 강남, 판교 등 수도권의 고가주택(10억원 이상) 지역에서 부모로부터 고액전세금을 증여받은 혐의가 있는 전세입자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를 실시해 거액의 세금을 추징하기도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김 세무사는 평소 차분한 성격이지만, 주어진 일에 대한 책임감은 그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솔선수범형 관리자였다”며 “조직에서 익힌 노하우가 이제는 빛을 발할 때가 된 것 같다”고 극찬했다.
◆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 ‘일등공신’…취약계층 위한 제도개선 주력
김 세무사는 취약계층과 사내 동료들에겐 한없이 따뜻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김 세무사는 최근 미투 운동이 사회적 이슈가 되자 어떤 경우에도 직장에서는 직위와 상관없이 알고 하든지 모르고 하든지 간에 동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언행이나 행동을 하지 않도록 관련 사례를 들어 수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17년 남인천서 운영지원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김 세무사는 스스로 직원의 신상명세서상 출신지역, 학력 등을 블라인드 처리해 직원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차단하는 등의 노력을 하면서 그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 지적하고 상호간 존중할 것을 상시 훈화했다.
아울러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우수 여성 공무원의 발굴이 시급하다고 판단, 업무가 우수하고 적극 행정을 펼치면서도 자기 계발에 노력하는 우수 여성 공무원에게 관리자가 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해 본·지방청 전입을 적극 권고하기도 했다.
김 세무사는 일선 현장부터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각 분야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거나 제도를 개선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한 핵심 인력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행안부 지방세운영과 재직 시 그는 행안부와 국세청 간 종합부동산세 수시·정기분 결정 내역을 디스켓에 담아 직접 세종시에 출장해 전달하던 기존 방식을 국세청 전산관리팀과 행안부 정보개발팀의 정기 대면회의를 통해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안 및 도난의 위험성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이외에도 금천세무서 소득세과장 재직 시절엔 취약계층의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간편신청서 비치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김 세무사가) 현직에 재직할 때에는 제도 개선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적잖게 기여한 인물”이라며 “특히, 맞춤형 주택임대사업자 등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 신고창구의 탄력적 운영 사례는 타 관서에 큰 귀감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 세무사는 “제게 국세청은 제2의 고향이요, 젊은 시절을 보낸 둥지와도 같은 곳”이라며 “비록 몸은 국세청을 떠났지만, 앞으로 전직 국세공무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세무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금천세무서 소득세과장으로 퇴임한 후 이제는 세무대리인으로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김영효 세무사는 오는 26일 세무법인 더나은세무회계사무소 개업에 앞서 향후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세무사는 지난 1991년 국세청에 입사(국립세무대 9기, 8급)한 후 무려 30여년 간 일선 현장에서부터 여러 분야를 경험, 탄탄한 실무 지식을 쌓은 이른바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세무공무원이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올해 1월까지 9년 간의 재직기간 중 국세청 자산과세국 부동산납세과와 상속증여세과, 행정안전부 종합부동산세 관련 업무 파견, 그리고 동안양·동작세무서 재산세과 등에서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일례로 지난 2010년 동안양 재산세과 근무 시절 김 세무사는 △재건축 단지에 대한 투기목적 고액 양도세 탈루자 △이혼을 가장한 1세대 1주택 비과세 신고 탈루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추적조사를 실시, 과천과 안양·의왕 일대 재산제세 탈루자들에게 경종을 울린 바 있다.
이밖에도 그는 부동산납세과 근무 시절 강남, 판교 등 수도권의 고가주택(10억원 이상) 지역에서 부모로부터 고액전세금을 증여받은 혐의가 있는 전세입자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를 실시해 거액의 세금을 추징하기도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김 세무사는 평소 차분한 성격이지만, 주어진 일에 대한 책임감은 그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솔선수범형 관리자였다”며 “조직에서 익힌 노하우가 이제는 빛을 발할 때가 된 것 같다”고 극찬했다.
◆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 ‘일등공신’…취약계층 위한 제도개선 주력
김 세무사는 취약계층과 사내 동료들에겐 한없이 따뜻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김 세무사는 최근 미투 운동이 사회적 이슈가 되자 어떤 경우에도 직장에서는 직위와 상관없이 알고 하든지 모르고 하든지 간에 동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언행이나 행동을 하지 않도록 관련 사례를 들어 수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17년 남인천서 운영지원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김 세무사는 스스로 직원의 신상명세서상 출신지역, 학력 등을 블라인드 처리해 직원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차단하는 등의 노력을 하면서 그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 지적하고 상호간 존중할 것을 상시 훈화했다.
아울러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우수 여성 공무원의 발굴이 시급하다고 판단, 업무가 우수하고 적극 행정을 펼치면서도 자기 계발에 노력하는 우수 여성 공무원에게 관리자가 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해 본·지방청 전입을 적극 권고하기도 했다.
김 세무사는 일선 현장부터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각 분야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거나 제도를 개선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한 핵심 인력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행안부 지방세운영과 재직 시 그는 행안부와 국세청 간 종합부동산세 수시·정기분 결정 내역을 디스켓에 담아 직접 세종시에 출장해 전달하던 기존 방식을 국세청 전산관리팀과 행안부 정보개발팀의 정기 대면회의를 통해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안 및 도난의 위험성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이외에도 금천세무서 소득세과장 재직 시절엔 취약계층의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간편신청서 비치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김 세무사가) 현직에 재직할 때에는 제도 개선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적잖게 기여한 인물”이라며 “특히, 맞춤형 주택임대사업자 등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 신고창구의 탄력적 운영 사례는 타 관서에 큰 귀감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 세무사는 “제게 국세청은 제2의 고향이요, 젊은 시절을 보낸 둥지와도 같은 곳”이라며 “비록 몸은 국세청을 떠났지만, 앞으로 전직 국세공무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세무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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