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배달용 전기이륜차를 구입하면, 시가 추가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알리고자 관내 배달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방문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과천시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수는 총 31대이며, 이중 배달용 전기이륜차로 10대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오토바이 운행 시 발생하는 매연과 소음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구입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해주는 보급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보조금은 접수일 기준 1개월 전까지 관내 주소를 둔 개인,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기업 사업자 등이면 신청 가능하며, 전기이륜차 출고 순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단,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연비와 주행거리 등 성능별 차등을 두고 지원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배달용 전기이륜차가 확대되면 매연과 소음 저감에 크게 기여해 대기환경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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