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 만들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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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8-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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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청년월세 지원 확대 등 논의

유정복 인천시장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시정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9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청년월세 지원확대와 2023년 예산편성 방향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는 시청 내 4급 이상 간부와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대표 및 군·구 부단체장까지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12월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개최하지 못하다가 최근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민선8기의 시정철학 및 방향성 공유 등을 위해 다시 시작됐다.

이날 참석자만도 200여명이 넘는 만큼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도 철저히 했다.
 
보고회에서는 △소통·공감 시장실 운영 △청년월세 지원확대 △2023년도 예산 편성 방향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추진 등 56건이 보도됐다. 주요 공약과 연계된 사업의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회의에서 "시정비전인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시정 슬로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3대 핵심가치 균형·창조·소통"을 강조하면서 "인천의 지역, 계층, 세대 간 균형발전과 창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세계 초일류도시 조성의 포부를 밝히고 미래 청사진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한마음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더 나은 인천시민의 미래를 위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뒷받침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특히 “민선8기 비전과 철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될 사업은 확고한 의지를 갖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인천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향후 확대간부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안건별로 인천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해 시의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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