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사 IRP의 굴욕] 퇴직연금 IRP, 1년새 수익률 박살… 평균수익률은 꼴찌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분기 증권사 개인형 IRP 단기 수익률(1년)은 -6%를 기록함. △3년 4.88% △5년 2.92% △7년 2.46% △10년 2.7%로 기간이 누적될수록 오히려 낙폭이 커지는 모습.
-DB형은 올 2분기 단기 수익률이 0.67%로 증권사 퇴직연금 상품 중 가까스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한 수준이지만, 기간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3년 2.01% △5년 1.84% △7년 1.93% △10년 2.44% 등으로 변동폭이 적은 모습.
-DC형은 개인형 IRP와 마찬가지로 -5.15%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함. 하지만 기간별 수익률을 따져보면 △3년 4.77% △5년 3.40% △7년 2.92% △10년 3.34% 등으로 기간이 누적될수록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
-개인별 편차를 배제한 평균치를 따져보면 DB형의 경우 17만7800원, DC형의 경우 18만5600원, 개인형 IRP는 15만2800원이다. DC형의 평균 수익금이 가장 높고 고수익이 장점인 IRP의 수익은 가장 줄어듦.
-이익을 포기하고도 개인형 IRP 고객을 모집했던 증권사들은 다른 유형의 퇴직연금 상품을 내세워 고객 유출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임. 특히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에서 DC형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상품을 선보이는 중.
◆주요 리포트
▷포스코케미칼 깨어난 성장 스피릿 [신한금융투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표 이후 동사를 필두로 한 포스코그룹에 대한 관심이 급증. 선진국의 독립적인 전기차 밸류 체인 구축 전략에 따라 중국 중심으로 세계화된 기존 2차전지 공급망이 위태롭기 때문.
-그룹사의 업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2차전지 풀 밸류 체인 구축을 목표로 했던 비전이 빛을 보고 있음. 그룹사 내 2차전지 소재를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은 소재의 경우 현지 생산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면서 미국·유럽을 두 축으로 현지화 투자가 가속화될 전망.
-IRA에서 언급된 핵심 소재는 양극재. 희유금속을 베이스로 하는 양극재의 소싱·가공·생산이 에너지 안보의 축으로 대두됨. 포스코홀딩스를 통해 자체적으로 희유금속 소싱이 가능한 동사는 적극적으로 양극재 가공·생산 현지화를 진행할 수 있음.
-해외 진출 가속화 시점에 맞물려 고객사들의 대규모 양극재 장기공급 계약도 연이어 공시되고 있음. 올해만 1조원 이상의 계약만 3건이 체결됨. 마지막 계약의 경우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내용을 담고 있음.
-양극재 사업의 경우 기존에는 전기차용 제품 비중이 90%, Non-IT 비중이 10% 수준. 대부분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기존 전기차를 대응하는 물량. 8월 체결된 계약은 첫 ESS용 양극재 납품이 결정되. 공시된 규모를 역산하면 연간 4000~5000톤 규모의 ESS용 양극재를 납품하게 됨. 연간 매출은 약 2500억원으로 예상.
-양극재를 포함한 에너지소재 사업부 매출은 2022년 전년대비 101% 늘어난 1조7000억원을 기록할 전망. 기존 구미·광양공장에서만 양극재 물량을 대응하고 있어 볼륨 성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판가 상승으로 대폭의 성장세를 기록 중. 본격적인 물량 확대는 2023년은 신규 포항공장, 2024년 신규 북미공장을 통해 확인될 전망.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상향조정.
◆장 마감 후(9월 1일) 주요공시
▷HSD엔진, 파업으로 선박엔진 부문 생산중단
▷HDC현대산업개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쎌마테라퓨틱스, 이트리얼 신주발행무효소송 패소
▷거래소, ‘상폐 사유’ 한국정밀기계 심의 속개
▷아이진, 남아공 코로나19 부스터 임상 시험계획 승인
◆펀드동향(8월31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5억원
▷해외 주식형 111억원
◆오늘(2일) 주요일정
▷한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독일: 7월 무역수지
▷유럽연합(EU): 7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8월 고용보고서, 7월 공장주문
▷[증권사 IRP의 굴욕] 퇴직연금 IRP, 1년새 수익률 박살… 평균수익률은 꼴찌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분기 증권사 개인형 IRP 단기 수익률(1년)은 -6%를 기록함. △3년 4.88% △5년 2.92% △7년 2.46% △10년 2.7%로 기간이 누적될수록 오히려 낙폭이 커지는 모습.
-DB형은 올 2분기 단기 수익률이 0.67%로 증권사 퇴직연금 상품 중 가까스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한 수준이지만, 기간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3년 2.01% △5년 1.84% △7년 1.93% △10년 2.44% 등으로 변동폭이 적은 모습.
-DC형은 개인형 IRP와 마찬가지로 -5.15%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함. 하지만 기간별 수익률을 따져보면 △3년 4.77% △5년 3.40% △7년 2.92% △10년 3.34% 등으로 기간이 누적될수록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
-개인별 편차를 배제한 평균치를 따져보면 DB형의 경우 17만7800원, DC형의 경우 18만5600원, 개인형 IRP는 15만2800원이다. DC형의 평균 수익금이 가장 높고 고수익이 장점인 IRP의 수익은 가장 줄어듦.
-이익을 포기하고도 개인형 IRP 고객을 모집했던 증권사들은 다른 유형의 퇴직연금 상품을 내세워 고객 유출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임. 특히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에서 DC형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상품을 선보이는 중.
◆주요 리포트
▷포스코케미칼 깨어난 성장 스피릿 [신한금융투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표 이후 동사를 필두로 한 포스코그룹에 대한 관심이 급증. 선진국의 독립적인 전기차 밸류 체인 구축 전략에 따라 중국 중심으로 세계화된 기존 2차전지 공급망이 위태롭기 때문.
-그룹사의 업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2차전지 풀 밸류 체인 구축을 목표로 했던 비전이 빛을 보고 있음. 그룹사 내 2차전지 소재를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은 소재의 경우 현지 생산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면서 미국·유럽을 두 축으로 현지화 투자가 가속화될 전망.
-IRA에서 언급된 핵심 소재는 양극재. 희유금속을 베이스로 하는 양극재의 소싱·가공·생산이 에너지 안보의 축으로 대두됨. 포스코홀딩스를 통해 자체적으로 희유금속 소싱이 가능한 동사는 적극적으로 양극재 가공·생산 현지화를 진행할 수 있음.
-해외 진출 가속화 시점에 맞물려 고객사들의 대규모 양극재 장기공급 계약도 연이어 공시되고 있음. 올해만 1조원 이상의 계약만 3건이 체결됨. 마지막 계약의 경우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내용을 담고 있음.
-양극재 사업의 경우 기존에는 전기차용 제품 비중이 90%, Non-IT 비중이 10% 수준. 대부분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기존 전기차를 대응하는 물량. 8월 체결된 계약은 첫 ESS용 양극재 납품이 결정되. 공시된 규모를 역산하면 연간 4000~5000톤 규모의 ESS용 양극재를 납품하게 됨. 연간 매출은 약 2500억원으로 예상.
-양극재를 포함한 에너지소재 사업부 매출은 2022년 전년대비 101% 늘어난 1조7000억원을 기록할 전망. 기존 구미·광양공장에서만 양극재 물량을 대응하고 있어 볼륨 성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판가 상승으로 대폭의 성장세를 기록 중. 본격적인 물량 확대는 2023년은 신규 포항공장, 2024년 신규 북미공장을 통해 확인될 전망.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상향조정.
◆장 마감 후(9월 1일) 주요공시
▷HSD엔진, 파업으로 선박엔진 부문 생산중단
▷HDC현대산업개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쎌마테라퓨틱스, 이트리얼 신주발행무효소송 패소
▷거래소, ‘상폐 사유’ 한국정밀기계 심의 속개
▷아이진, 남아공 코로나19 부스터 임상 시험계획 승인
◆펀드동향(8월31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5억원
▷해외 주식형 111억원
◆오늘(2일) 주요일정
▷한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독일: 7월 무역수지
▷유럽연합(EU): 7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8월 고용보고서, 7월 공장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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