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 1%↑…정부 "코로나 추가확산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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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9-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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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50원 (1.83%) 오른 3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주다.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인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현재의 전반적인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나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 동안 대면접촉과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해 추가 확산 가능성도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추석 연휴 방역·의료 대응 전략에 따라 전국 임시선별검사소 정상 운영, 지역·요일별 원스톱진료기관 필수 운영 등을 통해 의료공백 없이 환자를 진료하고 응급·특수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내 진료를 위해 비상연락망과 긴급이송체계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3년 만에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향이나 여행지 방문 시 소규모로 짧게 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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