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도청 집무실에서 이정구 재난안전실장 등 도 관련 실국장으로부터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처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 복구 등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도내에서는 △주민 대피 1명 △선박 전복·침수·유실 4척 △축대 붕괴 1건 △간판 탈락 1건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또 소방은 △도로 나무 쓰러짐 제거 31건 △배수 지원 7건 △전신주 안전조치 3건 △기타 20건 등 총 61건의 태풍 피해 관련 활동을 펼쳤다.
도는 앞으로 피해를 지속적으로 접수받으며 피해 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상황 관리 체계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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