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추석을 맞아 교통 상황 공유 웹페이지인 '추석 교통정보톡'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는 교통 관련 정보와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로그인 후 지역을 선택하면 지역별 교통 상황을 제보할 수 있으며, 로그인 하지 않아도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제보 내용을 지역별로 열람 가능하다.
추석 교통정보톡에서는 '지도 CCTV확인'탭과 '고속도로 교통상황' 탭도 제공한다. 지도 CCTV 확인 탭에서는 각 지역별 교통·날씨 정보와 함께 각 지역의 CCTV를 볼 수 있다. 이 정보는 네이버 날씨의 지도 메뉴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앞서 네이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을 대비해 '#태풍 페이지'를 열고 실시간 제보톡을 운영했다. 여기에는 실시간 태풍 상황에 대한 8만건 이상의 제보가 올라왔다.
네이버플레이스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 △현재 영업중인 가게 △진료중인 병·의원 △무료로 개방되는 공공주차장 등 정보를 제공한다. 연휴 기간 영업일과 영업시간에 변동이 있는 중소상공인(SME)은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센터 '업체정보' 카테고리에서 정보를 수정하면 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가게를 찾는 분들이 헛걸음하지 않고 응급 상황에도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가게와 병·의원 사업자들에게 영업 정보를 업데이트 해주시길 독려하고 있다"며 "행안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추석 연휴 사용자들의 주차 관련 고민을 덜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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