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항상 도민의 삶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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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09-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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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지사, 도민들에게 추석 인사 전해... 올 추석 '우리'의 명절 되길 '기원'

  • 안양시 전통시장과 아동양육시설 등 방문...민생 살피며 소통 행보 지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추석 명절 인사를 통해 경기도민을 향해 "경기도는 더 나은 도민의 삶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추석명절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 글에서 우선 "도민 여러분 모두 더 여유롭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기를 바란다“며 추석인사를 전한 다음 ”더 나은 도민의 삶을 위해 경기도는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 [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극심한 수해 피해도 있었다"며 "이분들 모두 하루빨리 여유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선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다.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올해 추석은 '우리'의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의 삶이 늘 한가위처럼 풍성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까지보다 더 세심하게 도정과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인 안양 남부시장을 찾아서 명절용품 등 장보기 등을 하며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경기도]

한편 김 지사는 지난 8일 안양남부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상인들에게 "전통시장에 특별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각 시장에 맞게끔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보고 지원책을 펼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의 의지를 피력했다.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김 지사는 안양시 만안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좋은집'을 찾아 위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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