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다…본투글로벌센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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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박새롬 수습기자
입력 2022-09-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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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에서 열린 한국외대와 본투글로벌센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오른쪽)과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외대]


한국외대(총장 박정운)는 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Born2Global)와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서울시캠퍼스타운 사업 유관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이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추진됐다. 서울시캠퍼스타운은 대학과 지역 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해외 시장 검증과 사업화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분야 연구·개발(R&DB) 서비스에 협력한다. 또 창업 기업 육성과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해외 거점 구축·운영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외대 글로벌 인프라와 본투글로벌센터의 스타트업 육성 역량이 융합될 것"이라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세계적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자리 잡을 수 있게 컨설팅과 사업 개발, 투자 유치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2013년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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