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소재 41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경과원은 2014년 이후 9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와 보육역량, 지원시스템 및 보육기업의 사업화 성과 등 보육센터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4개 등급(S, A, B, C)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운영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경과원은 1997년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해 25년간 창업자들의 든든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40개사가 입주해 있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들은 2021년 투자유치 320억원 달성,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120건 획득, 창업지원사업 17개사 31억원 수주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전년 대비 119% 매출 성장을 이루어냈다.
또한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 K-유니콘사업 아기유니콘 200, 소부장 스타트업 100 등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창업기업을 지원하고자 보육센터를 통해 적극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민선 8기 주요 정책 기조인 '사업 기회가 넘치는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의 실현을 위해 경과원은 앞으로도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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