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모습 [사진=평택시]
경기도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도시숲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바람길숲 통복천구간에서 ‘맨발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녹색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시에서 조성 완료한 ‘평택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함에 따라 추진됐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일반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맨발로 함께 걸으며 숲과 자연의 중요성을 서로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쌓았다.
정장선 시장이 ‘맨발걷기 체험행사’에 참석해 맨발로 함께 걸으며 숲과 자연의 중요성을 서로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쌓았다. [사진=평택시]
특히 이번 행사는 평택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맨발학교 교장 겸 대구교육대 교수로 활동 중인 권택환 교수를 초빙해 맨발걷기의 방법, 효과 등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과 문답시간, 그리고 현장실습의 시간을 가져 맑은 공기도 마시고 건강도 챙기는 숲속 체험행사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바람길숲 맨발걷기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 모두 환영하며 숲속 생태흙길을 자주 걸으시면서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말했다.
또한 한상록 시 산림녹지과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시민들의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과 맨발걷기 효과 등에 놀랐으며 행복해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도입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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