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챔피언십은 10월 28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랄 골프클럽 블루몬스터 코스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5000만 달러다. 한화로는 713억5000만원.
LIV 골프는 54홀(사흘) 샷건(각 홀 출발) 방식으로, 커트라인(합격선)이 없다. 대회당 최대 출전 인원은 48명이다. 팀은 4명씩 12개로 나뉜다.
태국 방콕과 사우디 제다에서 열리는 6·7번째 정규대회를 마치면 팀 점수가 부여된다. 32점(1위)부터 0점(9~12위)까지다.
방식은 싱글 매치(일대일 경기) 2경기와 포섬(2인 1조 한 공으로 플레이) 1경기로 나뉜다. 승점 2를 얻는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토요일인 10월 29일은 준결승이 진행된다. 4개(1~4위) 팀이 8강을 뚫고 올라온 4개 팀을 상대한다. 선택은 상위 팀의 몫이다. 방식은 금요일과 마찬가지다. 4개 팀이 팀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일요일인 10월 30일은 팀 챔피언십이 진행된다. 마지막 남은 4개 팀이 경쟁한다. 팀 점수가 가장 낮은 팀이 우승한다.
현재 팀 1위는 4에이스스GC(136점)다. 더스틴 존슨이 선봉에 섰다. 2위는 스팅어GC(72점), 3위는 마제스틱스GC(57점), 4위는 크러셔GC(56점)다.
남은 두 대회 결과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팀 점수는 변할 수 있다.
이어 노먼 CEO는 "블루몬스터 코스는 최종전에 어울린다. 판도를 바꾸기 위해 혁신적이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우리의 모델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팀 챔피언십의 입장료는 1일 49달러(약 7만원), 3일 115달러(약 16만원)다.
1일 입장료로 따지면 LIV 골프 방콕의 3일 입장료(6만원)보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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