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콜마르 골프(Colmar Golf)’가 배우 다니엘 헤니와 함께 2022년 가을·겨울 화보를 12일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윈터 에센셜(Winter Essential)’이라는 콘셉트로 다운 패딩류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운다.
CJ ENM은 올해 3월 이탈리아 명품 패딩 브랜드로 알려진 ‘콜마르(Colmar)’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하고, 콜마르의 골프 컬렉션인 콜마르 골프의 국내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CJ ENM은 이번 시즌부터 콜마르 직수입 상품과 콜마르 골프의 프리미엄 패딩을 본격 선보인다.
콜마르 골프의 다운 패딩은 이탈리아의 혁신적인 신소재라 불리는 고가의 ‘씬다운’을 사용했다. 씬다운은 ‘RDS(Responsible Down Standard)’와 ‘GRS(Global Recycled Standard)’ 등 동물복지 관련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으며, 가벼우면서도 보온 효과가 높다.
콜마르 골프는 이달부터 ‘스윙씬 패딩’을 시작으로 ‘누볼라 씬다운’, ‘쉐도우 헤비다운’ 등 메인 패딩 상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콜마르 골프 FW 론칭 방송을 통해 ‘스윙씬 패딩’을 먼저 공개한다. 스윙씬 패딩은 스윙 다운 자켓과 베스트로 구성된 2종 세트다. 라운딩 시 부드러운 스윙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상체 활동성을 높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23일에는 CJ온스타일 프로그램 <빅쇼>를 통해 오전 11시 15분,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특집 방송이 진행된다. 듀오 니트다운 자켓, 파워 스트레치 팬츠 등 신제품을 소개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과 보스턴백과 클러치백 등 사은품을 증정하고, 상품평을 남긴 고객 100명에게 다니엘 헤니 친필 사인이 적힌 콜마르 모자를 선물로 준다.
이달부터 콜마르 이탈리아 직수입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백만원대 하이엔드급 패딩과 신발, 키즈 의류 등이다.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및 SSF, 무신사 등 주요 패션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며 내년부터는 오프라인 채널에도 진출한다.
박명근 CJ ENM 스포츠 캐주얼팀 팀장은 “워너비 아우터로 알려진 콜마르 패딩을 선제작 방식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추위에도 끄떡없는 강력한 보온 효과는 물론 마치 옷을 입지 않은 듯 남다른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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