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경상권역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영광군과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국제관광전은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 나라의 생생한 문화와 여행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홍보 박람회이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오는 21일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비롯해 용천사, 주포한옥마을, 함평자연생태공원 등 함평 대표 관광자원 소개에 나선다.
여기에 함평천지한우, 나비쌀, 레드마운틴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상권역 여행사와 여행 기자를 초청해 관광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함평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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