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채권·CD 자금조달 규모 144조2000억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재빈 기자
입력 2022-10-17 11: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

[사진=한국예탁결제원]


3분기 채권과 CD 등을 통한 기업의 자금 조달 규모가 전 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발행 비중은 공기업과 특수은행 등이 발행하는 특수채와 금융회사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7일 2022년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 채권·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 조달 규모가 약 14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12조원) 대비로는 28.8%, 전 분기(128조7000억원) 대비로는 12.0% 증가한 수치다.

먼저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전년 동기(107조7000억언) 대비 22.5% 증가한 13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120조5000억원) 대비로는 9.5% 증가했다.

CD 등록·발행 규모는 12조3000억원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4조3000억원) 대비로는 186.0%, 전 분기(8조2000억원) 대비로는 50% 증가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금융회사채와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가 66조8000억원어치 발행됐다. 이어 특수채 발행 규모가 59조5000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국민주택채가 3조4000억원, 지방공사채가 1조2000억원, 지방채가 1조원 등이었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 41.2% △금융회사채 33.8% △CD 8.5% △일반회사채 6.8% △국민주택채 2.4% △지방공사채 0.8% △지방채 0.7%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