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4분기 신입·경력직 공개채용…"MZ세대 면접위원 배치"

차량 전장·내비게이션 SW 등 분야…총 세 자릿수 규모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4분기 신입·경력직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입 지원자는 오는 19~31일까지, 경력 지원자는 오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원서 접수 가능하다.

채용 분야는 △차량 전장·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빅데이터·데이터분석·인공지능(AI) △클라우드·인프라 △전사적자원관리(ERP) △보안 △스마트팩토리·사물인터넷(IoT) △제조실행시스템(MES) △고객관리시스템(CRM) △모빌리티·커넥티드카 △기술기획 △경영지원 등이다. 모집 인원은 총 세 자릿수 규모다.

SW 개발 부문에 지원하는 모든 신입 지원자를 대상으로 코딩 테스트를 진행한다. 해당 지원자는 인성 검사와 코딩 테스트로 구성된 온라인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코딩 테스트 비대상 부문은 면접과 과제 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MZ세대 주니어급 사원을 면접 위원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지원자가 더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에서 면접에 참여하고, 근무하게 될 팀의 조직문화와 직무에 대해 미리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채용 담당자·현직자와 상담할 수 있는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 신입 부문 대상은 오는 27일, 경력 부문 대상은 오는 31일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