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3분기 영업익 3037억원···전년比 44.1% ↓

  • 주식시장 침체·금리 상승 등 하락요인으로 꼽혀

[사진=KB증권]


KB증권은 25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1% 감소한 30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식시장 침체와 시장금리 상승,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수탁 수수료 부진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KB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2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9.8%(540억원) 증가했다. 자본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이지만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 수익과 채권운용손익이 증가해서다. 또 지난 분기 인식됐던 실권주 평가손실 영향이 소멸된 이유도 있다. 누적 기준으로는 30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1% 감소했다.  

반면 KB증권의 올해 IB 수수료 이익은 채권자본시장(DCM), 주식발행시장(ECM), 인수합병(M&A), 인수금융 등 IB 업계에서 경쟁력이 강화돼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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