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30·토트넘)을 눈독 들이고 있다는 독일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손흥민이 이적할 경우 토트넘이 이적료로 최대 9000만 유로(약 1282억원)를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는 "손흥민은 7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했으며 지금까지 꾸준하게 톱 클래스 경기력을 보여왔다"면서 "토트넘이 손흥민 이적료로 7500만 유로(약 1069억원)에서 9000만 유로 사이를 책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나온 배경으로는 토트넘이 최근 손흥민의 이적설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의도가 숨겨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과 같은 빅 클럽에 충분히 어울리는 선수"라며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좋은 스쿼드를 가지고 있지만 상위 클럽인 리버풀이나 맨체스터 시티를 추월할 수는 없다"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우승 유전자를 가져오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언제까지 우승을 기다릴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다만 일각에선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팀 내 최고 대우로 2025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기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는 "손흥민은 7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했으며 지금까지 꾸준하게 톱 클래스 경기력을 보여왔다"면서 "토트넘이 손흥민 이적료로 7500만 유로(약 1069억원)에서 9000만 유로 사이를 책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나온 배경으로는 토트넘이 최근 손흥민의 이적설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의도가 숨겨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과 같은 빅 클럽에 충분히 어울리는 선수"라며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좋은 스쿼드를 가지고 있지만 상위 클럽인 리버풀이나 맨체스터 시티를 추월할 수는 없다"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우승 유전자를 가져오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언제까지 우승을 기다릴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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