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자립준비청년 위한 '청년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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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10-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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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에 위치한 샐러드 카페 ‘아메리칸 트레이’에서 ‘현대위아 청년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위아 청년일터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위아가 마련한 일터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이곳에서는 자립준비청년 8명이 근무하며, 고객 응대부터 음식 조리와 매장 관리 등을 경험하면서 사회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익힐 수 있다.

청년일터는 현대위아를 비롯해 창원특례시, 창원지역자활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심리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취업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청년일터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온전한 홀로서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돕는 ‘현대위아 청년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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