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생활과학교실(단장 이상좌)은 법정 도서벽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의과학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신안군 비금면 비금초등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작아져라 얍 △광섬유 선인장 △지구의 보이지 않는 선 △곤충 눈으로 세상 바로보기 등 4개의 창의 융합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목포대 생활과학교실 단장 이상좌 교수는 “목포대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6월과 8월에 비금 동초와 일로초 청망분교 그리고 이번 비금초 등 소외된 학생들의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실험․실습 및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더욱 재미있는 찾아가는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목포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며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200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실험·탐구 중심의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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